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회장 안점식)는 지난 16일 의령읍 서동 생활체육공원에서 강중진 중앙연합회장, 양주용 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녹색농촌 환경정화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읍·면별로 올해 상반기에 수거한 농약빈병 1톤 트럭 24대 분량을 집결해 행사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납품 처리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농약빈병 수거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읍·면별로 농촌지도자회는 농약빈병, 영양제 병, 알루미늄 봉지 등을 철저히 분리수거할 것을 다짐했다.
강중진 중앙회장은“농약빈병수거운동은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의령군연합회의 활동 전국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농약통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은 하천과 토양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는만큼 앞으로는 이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