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급되는 새 영농기술이 궁금하거나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농업인이라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보면 좋겠다.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면서 등록된 토지를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마을회, 영농회, 작목반, 생산자단체 등 농업인 공동조직이다.
시범사업은 인력교육, 식량작물, 소득작물, 생활자원, 연구실증 등 분야의 신규 또는 지속 사업이며,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 및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하고 싶은 시범사업을 결정했다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등록 인증서류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 공동조직이 신청할 때에는 대표 농업인을 선정해 정관, 회의록, 명부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이런 증빙서류는 시범사업에 지원되는 농업보조금 지급을 위한 필수 제출자료이다.
기본적으로 농업경영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자체에 따라 예외 조건이 있으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