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설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은 도축 시 발생하는 도축수수료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농가의 출하를 독려하고 추가 도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수급 안정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대상 축종은 한우 암소이며, 설 연휴 직전 한 주간(1.24.∼1.29.)에 도축하는 개체만 해당한다.
사업 신청은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접수하며, 실제 사육 농가에 지원되도록 도축 2주 이내 양수·양도 시 이전 한우농가에 지급한다.
김삼주 회장은“암소 도축 확대로 장기적 수급 안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한우농가의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