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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름 잠겼던 제주 월동무, 미국 LA식탁에 오른다

     

     

    제주산 월동무가 미국 LA 식탁에 오른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2024년 산 제주 월동무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미국 LA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출하는 월동무 물량은 총 211톤에 달한다.


    제주산 월동무는 물이 많고 달며 미국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산 무에 비해 우수한 식감을 자랑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올해 제주 월동무는 생산면적은 늘어난 반면 소비가 부진해 가격이 평년에 비해 낮게 형성돼 182ha 규모의 산지폐기가 진행된데 이어 최근 폭설과 영하의 기온이 빈발하면서 냉해 피해까지 발생해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아청과는 어려움에 봉착한 월동무 생산 농가들을 위해 과감하게 수출을 타진했고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과장 위태석)와 농산물 위생 안전 문제 등 수출에 필요한 기술적 장애요인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국 수출 시장을 개척했다.


    대아청과는 제주산 월동무가 미국 수출길에 오르면서 수급조절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재배 농가들이 한시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과거와는 달리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해 생산자의 수취가격을 높였다는데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불안정한 국내 수급상황을 방관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스스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 월동무 가격 지지는 물론 유통시장 안정화를 꾀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는 “어렵게 생산한 월동무가 생산비 이하로 뚝 떨어져 농가들의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해외수출로 활로를 모색하는 선례를 남겨 의미가 크다” 면서 “대아청과는 온라인거래, 해외수출 등 월동무 가격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