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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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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지아 구근’ 여름철 올바른 수확·보관법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프리지아 구근 수확 과정과 보관법에 주의를 기울여 여름철 고온다습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농기원에 따르면 휴면에 들어간 프리지아 구근을 늦은 시기까지 관수해 토양이 젖은 상태에서 수확하면 구근이 완전히 여물지 못해 상처 난 부위가 쉽게 썩고, 구근의 충실도가 떨어져 기형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구근 수확 한 달 전부터 관수를 끊고 마른 토양에서 수확해야 하며, 수확 후에는 원구와 자구를 분리해 구근 소독용 약제에 침지소독 해야 한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고온다습으로 인해 구근의 싹(정아)이 죽어 여러 개 겨드랑이 눈이 동시에 싹이 올라와 절화 품질이 크게 나빠지므로 건조 저장고에 일정 온습도로 저장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건조 저장고가 없더라도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한 뒤 낮에도 30도(℃)를 넘지 않는 곳에서 토양으로부터의 습기를 차단하고, 환풍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한다면 여름철 프리지아 구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화훼연구소 송재건 연구사는 “수확 후 여름철 보관기간 동안 온습도 관리 등 구근 관리에 신경 써야 절화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잘못된 구근 관리로 활력이 떨어진 구근을 가을에 심을 경우 경영비용이 많이 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