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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당선

     

    지난 25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강호동(60) 경남 합천 율곡농협조합장이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합을 벌여 동천안농협조합장인 조덕현(66)후보를 따돌리고 농협회장에 선출됐다. 


    농협중앙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임시총회 회장선거에는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15년만에 총 1천252표(1천111개조합)의 조합장 직접투표제와 부가의결권제가 동시에 시행된 이번 선거에서는 총 유효표 1천245표 중 1차투표에서 강호동 607표, 조덕현 327표, 송영조 292표, 황성보 18표 등을 각각 얻었다.


    1차투표 결과, 당선 기준인 과반수이상 득표(623표) 지지자가 없는 관계로, 1위 투표수 강호동 후보, 2위 조덕현 후보가 2차 결선 투표를 치러 전체 유효투표수 62.7% 781표를 얻은 강 후보가, 464표의 조 후보를 제치고 최종 차기 농협중앙회장으로 확정됐다.


    강 당선인은 당선인사에서“과거 중앙회 중심의 농협을 지양하고, 지역 농축협과 함께 상생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 경남 합천 출생인 강 당선인은 5선의 율곡농협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낸 바 있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출마 공약을 통해 조합원인‘농가소득 향상’을 강조하고 나선게 눈길을 끈다.

    또한 무이자자금을 현재보다 20조원 더 늘려 지역 조합당 200억~500억원씩 지원하겠다는 등의 지역 농·축협 중심의 각종 사업 확장을 내걸었다. 또한 중앙회 계열사에 대한 조합 지분과 조합들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는 등, 또 중앙회 차원의 계통구매 교섭력을 활용해 농자재 단가 낮추기에 힘쓰겠다는 공약도 밝힌 바 있다.